괌 리조트 편
저희 가족은 닛코괌과 PIC(퍼시픽 아일랜드클럽) 리조트를 각 2박씩 총 4박5일로 다녀왔습니다.
1. 괌 닛코 리조트
닛코 괌 (홈페이지)
이번에 총기사망사고가 났던 건비치 앞에 있는 리조트라서 살짝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지만 늦은시간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예약했습니다.
장점
- 방문 당시 한국인 비중이 적음 (일본인 40%, 한국인 30%, 그외 30% 정도의 수준)
- 리조트의 전 객실이 ‘오션뷰’
- 중앙 수영장과 프라이빗 비치가 바로 연결되서 이동이 용이함
- 닛코 괌 앞 비치는 파도가 세지 않고 잔잔하며, 수심이 얕아 아이들 스노쿨링 및 물놀이로 제격
- 조식이 꽤나 괜찮았고, 붐비지 않았음. (한국 밑반찬도 몇가지 마련되어 있음)
- 하우스키퍼의 청소가 깔끔한 편이고, 보통 오후 2~3시 정도에 청소가 완료되는 것으로 보임.
- 룸이 전체적으로 넓은 편이며, 테라스도 탁 트여서 전망이 좋음.
- 샤워기헤드에 ‘비타필터’가 장착되어 있음 (조금은 더 안심됨)
- 최장 슬라이드는 꽤나 재밌음. (올라가는건 힘듬)
단점
- 수영장을 중신으로 반원형태로 둘러져있어서 끝 쪽 객실의 경우, 이동이 불편함.
- 다시 돌려받기는 하지만 Deposit $100 있어 체크인할때 번거로움
- 욕실에 물고임 현상이 있어 샤워시 샤워커텐을 안으로 들여놓고 씻어야함.
- 수영장이 작은 편이라 가족단위 혹은 아이들과의 여행에는 조금 부적합한 느낌.
- 비치와 수영장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Pool 에 들어갈 때 아쿠아슈즈는 착용이 안됨 (맨발로만 가능)
2. 괌 PIC 리조트
PIC 리조트 (횸페이지)
아이들의 천국 PIC 입니다. 저희 가족도 8살 남아가 있어서 2박은 PIC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장점
- 리셉션 및 Service 에 항시 한국인 직원 대기로 언어소통 편함
- 워터파크 비할 바는 아니지만 주제별로 다양한 수영장이 구비되어 있음.
- 키즈클럽 운영으로 부모들의 힘듬 절감 (강추!) 무료운영입니다. (오전,오후,종일반으로 구성)
- 골드카드 신청시 (조,중,석식) + (아메리칸서커스 일반석 1회 무료) 로 가성비 최고
- 바로 앞 비치에서 카약도 타볼 수 있으며, 스노쿨링 가능 (스노쿨링 장비도 대여)
- 아쿠아슈즈 그대로 Pool 입수 가능
- 서커스 관람 가능 (재밌습니다.추천!)
- 아이들이 엄청 좋아함.
단점
- 메인동부터 오세아나A,B 등 객실이 매우 많아 이동시 오래걸림
- 하우스키퍼 청소 미숙 (미숙하다기보다는 동과 호수가 너무 많아 청소가 너무 오래 걸림)
(그러다보니 각 방마다의 청소의 정도가 약간 부족한 편) - 조,중,석식이 모두 포함인 골드 카드 이용시 사람이 너무 많음. (음식 회전이 빨라 소진이 금방됨)
- 객실 뷰가 배정되는 룸에 따라 달라 복불복임 (오션뷰는 아무래도 고가임)
3. 괌 리조트 여행별 개인 추천
커플 & 부부 : 츠바키, 롯데, 닛코, 두짓타니
부모님 동반 가족 : 닛코, 호시노
아이동반 가족 : PIC, 호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