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때마침 비속에서 운동을 하는 바람에 관련 주제를 적어보면 좋을것 같아서 글을 작성해봅니다.^^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일단 신발을 말리는데에는 무조건 신문지가 최고임을 경험을 토대로 추천드립니다.^^
제 글의 핵심 신발은 ‘운동화(러닝화)’ 인 점 참고바랍니다.^^
1. 젖은 신발 빠르게 말리는 방법
1. 신문지나 종이(키친) 타월 사용(추천)
1) 신발 끈 풀기
신발끈은 별도로 세탁을 하거나 손빨래를 하면 금방 할 수 있습니다.
2) 신발 텅 제껴두기
텅을 제껴 안쪽공간을 넓혀두면 공기가 더 잘통해서 빨리 마릅니다.
3-1) 세척
세제를 이용해서 빠는 경우에는 신발 건조대에 고정시켜 건조기를 통해 건조시키거나 자연건조를 합니다.
3-2) 급한 경우
빠르게 깨끗한 물로 세척을 한번하고나서 신문지를 구기든 돌돌 말든 최대한 신발 안에 많은 양을 넣습니다.
(신문지는 습기제거에도 좋습니다. 시간이 정말 없는 경우에는 세척은 패스하고, 신문지만 바로 넣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4) 신문기 교체하기
신문지가 젖으면 새로운 신문지로 교체해줍니다.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면 운동화가 더 빨리 마릅니다.
(귀찮은 경우에는 신문지를 넣어둔채로 자연건조합니다.)
2. 드라이기 사용
낮은 온도 설정
드라이어의 온도를 낮게 설정합니다. 고온은 운동화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적당한 거리 유지
너무 가까이 대고 말릴경우, 운동화의 변형과 더불어 드라이기도 망가질 수 있습니다.
고르게 말리기
드라이어를 움직이며 운동화 전체에 고르게 바람이 닿도록 합니다.
반복 과정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여 완전히 건조되도록 합니다.
3. 실리카겔(제습제) 사용
실리카겔 팩 준비 (링크)
실리카겔 팩을 여러 개 준비합니다.
신발 내부에 두기
실리카겔 팩을 운동화 내부에 넣어줍니다. 실리카겔은 습기를 잘 흡수하므로 효과적입니다.
외부 건조도 병행
실리카겔 팩을 넣은 상태에서 운동화를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자연 건조도 병행합니다.
교체하기
실리카겔 팩이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면 새로운 팩으로 교체합니다.
이 외에 자연건조, 선풍기 사용 등등이 있지만 그래도 효과가 확실하고 간편한것만 몇가지 소개해드렸습니다.^^
신발을 제대로 말리지 않거나 세척을 하지 않으면 신발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그로 인해 방이나 집안 공기도 안좋아지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신문지를 추천드리고, 그 다음은 자연건조 입니다.
단, 자연 건조는 날씨가 좋아지고 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신문지를 이용한 말리는 법을 강력추천드립니다.^^
저도 어제 집에 오자마자 바로 신문지 구겨넣어두고 말려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