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살라 베타 재팬 TF 구매 후기
제품 박스를 버려버리는 바람에 박스 사진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ㅜㅜ
1. 미즈노 외 기존 풋살화 착용 사이즈
– 아슬레타 C001 TF 260mm
– 데스포르치 캄피나스 JFT5 265mm
– 데스포르치 상루이스 KT PRO1 265mm
–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TF 265mm
– (현재) JOMA 리액티브 TF 265mm
– (현재) JOMA 문디알 TF 265mm
– (현재)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살라 베타 재팬 TF 265mm
2. 미즈노 외 기존 풋살화 포기 사유
- 아슬레타 (Athleta)
– 전체적인 쿠션감 및 착용감은 좋으나, 두꺼운 외피로 열 방출이 잘 안되고, 전족부 조임 현상이 심하여 포기 - 데스포르치 (Desporte)
– 발 편하고, 접지력 무난, 인솔 Nen-nex 적용으로 품질도 나쁘지 않음
– 최근 한국시장에서 가격이 다소 상승하였고, 별매,별주 등 쓸데없는 짓으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괘씸해서 포기 - 미즈노 (Mizuno)
– 가장 편하게 신었었으나, ㄱㄴ스터드가 미끄러움이 심하여 포기 - 조마 (Joma)
– 문디알 : 바닥 쿠션감이 다소 떨어져서 발바닥 통증으로 가벼운 운동시에만 착용중
– 리액티브 : 쿠션감 좋고, 발 편함. 현재 메인으로 착용 중
3. 미즈노 풋살화 선택이유
저는 현재 약 3년이 넘도록 아킬레스건염(건병증)을 앓고 있습니다.
진짜 해볼거 안해볼거 다 해봤는데, 좋아졌다가 나아졌다를 반복하기만 할뿐, 아직도 양쪽발을 옮겨다니면서 완치는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피로도를 줄여보고자 쿠션감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데, 이번에 미즈노를 왜 샀냐면요!
- 향상된 뒤꿈치 쿠션감
- 원형 스터드
사실 이 2가지 이유때문에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ㄱㄴ 스터드 시절에 엄청 고생했던 기억이 있고, 건염때문에 미즈노는 조금 지양했었는데, 그래도 착화감이나 편안함은 미즈노가 개인적으로 최고라서..^^
4. 미즈노 살라 베타 재팬 TF 사진
미즈노 살라 재팬 -> 분리형 텅
미즈노 살라 베타 재팬 -> 일체형 텅
저는 이번에 일체형 텅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일체형은 처음이라 좀 기대도 됐는데요. 사진은 끈을 제거한 제품 사진입니다.
5. 미즈노 풋살화 인솔
아…인솔 진짜…너무 실망입니다..ㅋㅋ
아니 20만원 전후에 달하는 가격을 구성하고 있는 풋살화인데, 인솔을 진짜 기본도 안되는 인솔을 넣어주네요..
제로글라이드라도 넣어주던가..아니면 좀 쿠션감이라고 있는걸 넣어줘야지…ㅋㅋ
인솔은 사제를 구입해서 따로 착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6. 미즈노 살라 베타 재팬 TF 특장점
공홈에서 가져온 살라 베타 재팬의 특장점입니다!
7. 미즈노 풋살화 살라 베타 TF 단점
저는 발볼이 조금 있는 편이라 나이키,아디다스,퓨마,엄브로 등등의 브랜드는 아예 신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호하는 브랜드는 조마,데스포르치,미즈노 정도이죠.
저는 지금껏 운동하면서 일체형을 처음 사보는데, 가장 큰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1. 발등 부분
우선 제가 착용하고 있는 양말은 스포츠 양말 아니구요. 그냥 여름에 신는 쿨소재가 들어간 일반 면양말입니다. (두껍지않아요)
빨강으로 표시한 부분 보이시죠?ㅎㅎ 양말이 말려올라간거…
제가 발볼이 좀 있고, 발등이 높은 편이긴해서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일체형은 처음이라서 이 부분이 더 크게 다가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2. 끈 부분
처음에 끈이 있는 상태로 신었더니 신발이 아예 안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끈을 다 빼고 신었구요.. 저처럼 발등이 좀 높으신 분들은 처음에는 끈 빼고 신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최대한 느슨하게 해놔도 안들어가서 그냥 빼고 신었습니다.
니트가 한동안은 안 늘어날거 같아서, 어느정도 길들이기 끝나고 좀 느슨해지면 그때 끈 착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꽉 끼는 고무신 신은 느낌입니다.
끈 있는채로 신어서 잘 맞으시는 분들은 끈 그대로 두고 신으세요!
3. 전족부 부분
전족부가 약간 길게나온건지 조마 대비했을때 조금 더 남는 느낌입니다.
크게 불편한건 아니지만, 발끝으로 드리블을 많이 하거나 큰축구에서 치는 드리블을 할때는 감각이 많이 안 느껴지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8. 미즈노 풋살화 살라 베타 TF 착화감
- 뒤꿈치가 생각보다는 쿠션이 있는 편이라서 딱딱한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 끈없이 신고 30분정도 있었는데, 불편감 없이 편한 느낌입니다.
- 조마나 데스포르치,아슬레타 대비 확실히 좀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9. 미즈노 살라 베타 TF 총평
- 발 편한 미즈노 명성 그대로 착화감 굿
- 일체형이라 신을 때 불편 (양말 말려올라감)
- 일체형의 단점인지 모르겠으나 끈이 있으면 신기 더 불편함
- 전체적으로 감싸주는 느낌은 좋으나, 전족부는 다른 부분 대비 약간 비어있는 느낌
- 미드솔와 뒤꿈치는 쿠션감이 있다고 느껴짐
- 전족부는 쿠션감이 없는 수준이라 발바닥 감각이 잘 느껴짐
- 축구보다는 풋살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
- 인솔은 있으나없으나 필요없는 그냥 일반 인솔
최종! 가격대비 여러측면에서 약간은 아쉬움이 남음.
꽉 끼는 느낌이 좋다면 살라 베타!(일체형)
끈으로 조절하는게 좋고, 최상급 풋살화, 그리고 미즈노 제품은 원한다 하면 살라 재팬! (분리형)
저는 일단 실착은 못해봐서 실착 2~3회정도 해보고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