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정보
머리카락의 색과 모양은 왜 다 다른걸까?
인종마다 나이대마다 머리카락의 색과 모양은 왜 다를까요??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 머리카락의 색
머리카락의 색은 멜라닌 색소에 의해 결정지어집니다.
이는 머리카락 뿐만 아니라 피부,눈동자 등의 색깔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검은색 및 갈색머리
유멜라닌이 아주 많고, 페오멜라닌이 적은 경우 그 농도에 따라 갈색과 검은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 붉은 머리
유멜라닌이 아주 적고, 페오멜라닌이 아주 많습니다.
- 금발 머리
유멜라닌이 적고, 페오멜라닌이 많습니다.
- 흰머리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두개의 멜라닌색소가 동시에 감소되어지며, 흰색에 가까워집니다.
유멜라닌과 페오멜라닌이란?
모발이나 피부에 있는 유색세포이며, 유멜라닌은 갈색이나 검은색, 페오멜라닌은 붉은색이나 노란색의 색소입니다.
유멜라닌이 많으면 검은색에 가깝고, 비율이 비등하면 갈색에 가깝게 되는 것입니다.
2. 머리카락의 모양
머리카락의 모양은 살아온 환경과 유전에 의해 결정되어집니다.
오랜기간동안 살아온 지역의 환경과 온도 등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진화(변화)를 하며 정해진다고 합니다.
- 더운 지방 : 곱슬머리
흑인의 경우 열대 기후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피부에 가깝게 둥근모양으로 곱슬게 됩니다.
이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체열을 공기중에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곱슬머리를 가진 흑인의 경우, 온대지방 사람들의 두배에 달하는 땀샘을 가지고 있어,
두피에서 나오는 땀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도록 합니다.
- 추운 지방 : 생머리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은 주로 곧은 생머리나 물결 모양의 옅은 곱슬머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더운 지방과는 반대로 머리카락이 두피와 최대한 가깝게 달라붙어 사이의 공기층을 줄여
두피에서 발생되는 열의 손실을 막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람 역시 동물이기 때문에 수천년,수만년동안 지구의 변화에 맞추어 신체적인 변화를 거듭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외형적인 특징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머리카락과 눈동자, 피부색 또한 그러한 영향임을 알고 우리는 같은 생물체입니다.
전쟁,인종차별 물럿거라! 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