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프리미어3 TF 후기
풋살화를 하나 더 구입해야 하는 시점이 와서, 고민하던 와중에 나이키 프리미어3 가 그렇게 편하다는 얘기를 들어서 한번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1. 기존 풋살화 사이즈
데스포르치 캄피나스 JTF5 265
조마 리액티브 TF 265
나이키 티엠포 265
데스포르치 상루이스 KT PRO1 265
아슬레타 C001 265
미즈노 모렐리아 네오 265
저는 평소에 신는 신발은 270을 사는 편이고, 딱 맞게 신어야 하는 풋살화나 러닝화는 265 정사이즈를 구매합니다.
위 기존에 제가 구매했던 제품을 사이즈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배송 상태
저는 인터넷 구매대행으로 배송비포함 약 8만원이라는 금액에 구매했습니다.
제품은 중국에서 배송이 됐네요 ㅋㅋ
특별할 것 없는 배송상태입니다.^^ 그래도 박스안에 박스를 넣어주셔서 파손은 안되어서 왔네요.
배송기간은 화요일 구매해서 그 다음주 월요일에 실물 받았습니다.
3. 제품 상태
아웃솔에는 나이키의 자랑 ‘루나론’ 이 적용되어 있구요.
스터드는 원형 스터드입니다. 느낌상 스터드는 접지력은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근데 앞코 부분의 마감이 막 그렇게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근데 사진과는 다르게 떨어져있거나 하는 부분은 없어서 이 부분은 몇번 신어봐야 알것 같습니다.
사실 앞코부분은 스타일에 따라서 수명이 천차만별이라서..
텅은 덮개식인데, 몇번 차보고 불편하거나 하면 가위로 라인따라 자르시면 됩니다.
인솔은 루나론을 믿는건지 그냥 평범한 인솔입니다. 몇번 차보고 충격 흡수가 애매하거나 하면 인솔은 바꿔야 할것 같아요.
4. 사이즈 느낌
앞코가 조마나 데스포르치처럼 완전 둥근 모양은 아닙니다. 제가 아슬래타를 신다가 포기한 이유가 전족부 조임 때문이었는데,
이건 전체적인 사이즈는 괜찮은 편인데, 전족부가 조금 조임감이 있습니다. 근데 확실한건 아슬레타보다는 심하지 않습니다.
프리미어3는 천연 소가죽이라서 늘어날거 감안해서 몇번 더 신어보면 성형이 될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아슬레타 C001 도 천연캥거루가죽이었어서 성형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확실한건 아슬레타는 처음 신었을 때 전체적으로 쫙 감싸는 느낌이었는데, 프리미어3는 전족부쪽 빼고는 전체적으로 쑥 들어가서 적당한 느낌이라서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프리미어3는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족부가 조금 넓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스포르치나 조마보다는 조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족부를 늘리고자 지금 오자마자 이렇게 보관중입니다. 3~4시간정도 지나서 신어보면 답 나올듯 한데요.
프리미어3가 가성비 및 편안함으로는 최고라고 하던데, 확실히 발 전체적인 포인트로 봤을때는 불편함 없이 착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5~10번정도 내외로 실착해서 운동해보고 실착후기 추가로 남기러 오겠습니다.^^